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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음은 지금

눈 속에 하루 ...2월 6일

by 하늘냄새2 2013. 2. 6.



간 밤에  또 눈이 내렸다 

에구  저 차 주인  마음  뒤숭숭 하겠네



테니스장에서  눈 치우러  오라고 

카톡  카톡 카톡 ,,,야단이다 



호수에 나가   놀고 싶은데 



유난히  눈이 많은  올 해 

지방에  있을때 마다  눈이 와  

눈을  치우지 못했던 마음에 

오늘은  일찍  테니스장으로 나선다 





개나리 



떼죽 나무 가  하얀옷을 입었다 



마치  염전 같은  ..

코치님  혼자 수고중이다 




막둥이 정미와  나 ..

3번 4번  코트는   난리통 



슬며시  코트장  풍경을  카톡에  올려본다 




한 분  ,두분 ....

역시  굿 프랜드 



하얀  백설기  먹어 치우듯   

슬금 슬금   잘려져 나간다 



휴우 ~~~  잠시 휴식

 



난  커피  한  잔  중...




까마득 한것이 ....

커피가  코로 가는지  입으로 가는지 



햇살이  내리니   물기를 머금는   눈은  무겁다 




휴식 

녀석과 함께




   


누군가  행복 할 수 있다면/ 용혜원 


나로 인해 누군가 행복 할 수 있다면

그 얼마나 놀라운 축복입니까


내가 해준  말 한마디 때문에

내가 준 선물 때문에

내가 베푼 작은 친절 때문에

내가 감사한 작은 일들 때문에



누군가 행복 할 수 있다면

우리는 이땅을  살아갈 의미가 있습니다


나의 작은 미소 때문에

내가 나눈 작은 봉사 때문에

내가 나눈  사랑 때문에

내가 함께 해준 작은 일 때문에 




누군가 기뻐 할 수 있다면 

내일을 소망하며 살아갈 가치가 있습니다


용혜원 






누군가 행복 할 수 있다면 ..





내일을 소망 하며 살아갈 가치가 있다 는것 




녀석은  누굴 위하여 

이렇게  한겨울에 서서 




폼을 잡고 있는가 



남자 한테 좋은데 

말로 할 수 없는  산수유

따다  줄 수도 없고 




또  다시 눈이 내릴까 무서운 



.우리가  나눈 작은 봉사 때문에.

코트장은



마음이 맑아 지는 뿌듯했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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