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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음은 지금

창원 메타세콰이어 겨울 풍경

by 하늘냄새2 2013. 1. 21.



  언니집이라 그런가 늦잠을 잔 

1월 18일  아침 

용지로 길을 나선다 





강한  햇살은  어느새 골목까지  찾아들었고



단정하게도  서있는 

메타세콰이어 나무 



길 속에  빠져들어가는 



겨울 길을  간다


 



 






 


어둠은 더욱 깊고

아는 이 하나 없다




 



 







어느새  호수에 다다르고 



늦은시간이라 그런가 

호수를  도는  사람들이  보이질 않는다 





녀석들도  이제 기지개를 .



아침 운동 시작 



걷고 



달리고 



숲에도 오르고 



호수를 두고 






메타세콰이어  겨울풍경에  다시 돌아서는  




집이 가까워지자 

배고픈 소리는  들리는데 



나를 잡는  조그만 화실 



가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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