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행은 서울로 올라가고
난 진해 중앙 성당
변한것이 뭘까
마당엔 건물이 들어서 있고
성전의 모습은 익숙하다
고해 성사를 보던곳
교리를 받던 건물은 유치원으로 변했고
댕 댕 종이울리는 뒷마당 은
오늘도
새상에서 가장 아름다운곳에 성모님은 여전 하시다
1970년 3월 28일 데레사 본명을 얻던날 생각나는
성모의 성월이요 제일좋은 시절
.....
지금도 잊혀지지 않는 성모성월 노래
진해을 떠난것이 40년이 다 되어가는
14처가 산길속에 아름답게 변해 있다
숲속에서 얻는 마음
중학교 2학년 멋모르고 영세를 받았던
참으로 무서웠던 박시릴로 신부님
수녀님이 되신 대모 세실리아 수녀님
원주까지 가셨다는 소식은 들었건만
학생회를 했던 선후배들 보고 싶은
사제가 되신 선배 남신부님
후배 구신부님 수녀님이 되신 선배 동기
진해 중앙성당은 마산교구에 18명의 사제 계신다는
잊을수 없는 성당
오호 전화를 받고 까까머리 였던 친구가 성당으로 보러 왔다
우후 37년 만인가
마음은 여전히 고등학교 시절
참 그시절 그리운 것이
밀양 진늪에서 3박 4일 수련회
체육대회 ,크리스마스 준비
모든것이 아름다운 추억이다
그시절 친구들 언제 얼굴 한번 보자고 약속하며
마음 남겨놓고
행복한 시간 을 끝내야 한다
사랑하는 친구들 사랑합니다
'진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진해 나들이 ..탑산 (0) | 2012.05.17 |
---|---|
진해 나들이 ...진해 거리에서 (0) | 2012.05.16 |
진해 나들이 ,,,생태숲 학습관 (0) | 2012.05.14 |
연두빛 양어장 (0) | 2012.05.04 |
마진고개 (0) | 2012.05.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