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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음은 지금

휴가세쨋날

by 하늘냄새2 2007. 8. 11.

 

 

 

 

 

 

 

 

 

 

 

 

 

 

 

 

 

 

뉴스는

전국은 주말까지 비가 내릴것이라고 예보를 한다

하지만

설마 어젯밤 그토록 내리셨는데

양심이 ,,,,

작은 햇살이 내리고 있다

아이들 깨워

억울하니 발이라도 바다물에 담구어보자고 서둘러 바다로 ,,

우리처럼  억울한 사람들인지

그 찬 바다속을  오돌오돌 떨면서

잘도 누비고 다닌다

그 찬스를 노린 아저씨들 외침

따끈다끈한 핫도그

뜨끈뜨끈한 치킨

해물 칼국수

방금한 감자시루떡,,,

그사이로

빗방울도 툭 툭

게릴라성 폭우 때문에 잠시 놀라

짐을챙겼지만

다시 하늘은 열리고

물속에서 행복은 계속,,,

또다시

찬바람이 일면서

바다는 사람들을 밀어내고

아쉬운 마음 접어 집에 숙소에 도착하니

놀기에 먹는것도 아까웠던 시간

이제는 배속이 파도친다

"전원가든"

삼겹살

비싸고

맛도없고

불친절하고...

하지만

비가 멎었다는건만으로

마음은 무지개빛

감사한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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