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뽕 뚫린 구먼 사이로 추억이 흘러 나오는듯
고단한 이야기,즐거운 이야기 모두를 밝혀 주는 ...
이 등이 아름다웠기에
오늘 따라
창과 밖 의 초록이
멋진 한 폭의 그림으로 보이는데
이 막걸리 주점을 자주 찾았었다
막걸리도 잘 하지 못하면서도
그러나
추억의 노오란 도시락과 시원한 잔치 국수가 있기에...
며칠간 문이 닫혔더니
주인이 바뀌었다
그 시원한 국수 메뉴가 없어졌다
아마도
이젠 여길 자주 오질 않을것 같다
07 ,7,21 얼음 막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