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아이들과
시간을 함께 하는일은 어렵다
휴가도,외식도,할머니댁 조차도
아들 친구 집도 같은 처지 인가보다
가기싫어하는 아들에게
아마 친구를 함께 데려가도 된다는...
그래서
아들은 그 친구가 되여
철원 의묵이 할아버지 댁에서
이틀을 지내고 왓다
냇가에서
어항으로 고기 잡은 이야기며
문만 열면
밖이라는
자전거를 타는 밤길에 길게 드러누운 나무 그림자는 무서웠다는...
돌아가신 자기 할아버지가 생각났다는
경험을 하고 왔다
7월 21,22,23 일동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