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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음은 지금

나를 키우는 말

by 하늘냄새2 2007. 5. 3.

 

 

매일 아침 운동을 하면서

여러 분류의 사람을 만난다

게임을 하면서

승패가 있는 운동이라

여러가지 마음과 말을 느끼며...

함부로 내뱉는 말들

지나친 배려

자신을 학대하는 사람

오만한 사람

성의 없는사람....

 

사람을 만나고 대화를 나눈다는것이

나이가  들 수록 어렵기만하다

함부로 말을 내뱉는 이를 보며

세대차라고 해야하는지

 

해인 수녀님의

 

연세가 드심에도 불구하고

 

소녀처럼 조용히 조용히

아름답게아름답게

낭독 하시던 수녀님을

생각을 해본다

 

나를 키우는 말

 

행복하다고 말 하는 동안은

나도 정말 행복한 사람이 되어

마음에 맑은 샘이 흐르고

 

고맙다고 말하는 동안은

고마운 마움이 새로이  솟아올라

내 마음도 더 순해지고

 

아름답다고 말하는 동안은

나도 잠시 아름다운 사람이 되어

마음 한 자락 환해지고

 

좋은 말이 나를 키우는 걸

나는 말 하면서 다시 알지 

                                           향기로 말을 거는 꽃처럼 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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