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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음은 지금

막걸리 추억

by 하늘냄새2 2007. 4. 15.

 

 

 

집앞에 있는 얼음 막걸리 집

노란 주전자가 천정에 대롱대롱

소박한 우리에게 딱 맞는다 집이다

 

뿡뿡 뚫린 구멍  사이로  추억이 흘러 나온다

국자야

 순심이랑 한 잔 하던집인데   생각나는지

 어릴적  할머니 심부름으로 춘식이집에 들어서면

큰 단지 속에  막걸리가 

 픽 ~픽~ 누구 누구 방구소리처럼

아저씨가 바가지로 휘익 한 번 저어

노오란 주전자에 담아주면

학교지나 인기집 지나

골목길 2가 올라가는 골목길 들어서면

고것 무슨 맛일까

주위 한 번 살피고

병아리 물함모금 먹고 하늘 처다 보듯

주전자 꼭지 처들고....

참암~``` 9살 10살 시절에....

 

 

   ㅋㅋㅋㅋ

2차 하자고 하고 옛날 이바구만 했네

자 지금부터 시작하자

오늘은 그냥 맥주로 하자

이 집에 막걸리도 맛있지만 맥주맛도 색다르다

레드락,흑맥주, 매실맥주,헤이즐넷 맥주,,,

헤이즐넷을  가끔  마시는데

기분이   ,,,,,

인근아~~~경실아~~~~

맥주  한 잔  ~위하여

당 ~~나~~~귀 !!!!!!!!!!!!!!( 당신과 나와 귀한 인연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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