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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음은 지금

음지도 에서

by 하늘냄새2 2026. 2. 27.

 
음지도 해양공원 
2월 25알  해넘이 
 

 
어제 내린 비로
녀석의 얼굴이 말끔 하다 
 

 
 녀석이 
바다에 빛을 발사한다 
 

 
 
 
노을
하루가 천천히
마음을 접는 시간
붉게 번진 하늘 끝에서
해는 아무 말없이
오늘을 내려놓는다
 
 

 
바람은 낮의 소란을 씻어
조용히 창가에 기대고
주황빛 숨결 사이로
마처 하지 못한 말들이
구름처럼 머문다

 

사라지는 것은
끝이 아니라
내일을 향해 
빛을 남기는 일이라는 듯
 

 
노을은 
타오르며 
가장 따뜻하게 식어 간다
 
AI 작 

 
살금살금  내려가는 녀석 

 
둘이서 놀이 시작

 
토끼 한 마리 

 
세상이야기 많이 듣고 싶나 보다 
귀가  세 개
 

 
어느새  가버린 녀석

 
조용하다 
좋다  그냥 좋다 

 
우도도  조용하다 
 

 
오늘은 음지도 한 바퀴 

 
계단이지만  편안하게 

 
바다를 곁에 두고 

 
우도 보행교  한번 바라보고 

 
바람 때문에  
쉼터 두고 
 

 
 
빨랑빨랑 걷는다 
빨랑빨강 

 
배 견학 시간은 끝났다 
 

 
진해 함 

 
가자 가자 바다로  가자 

 
어린이 이들  그림이 있다 

 
순수했던  시절이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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