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칠천도 씨롱섬

계단이 아닌 무장애 길

아름다운 길

출렁다리

5시 20분 늦은 시각이지만
명절 연휴 가족단위 오신 분들이 있어
출렁출렁

노을빛이 내리는

싸롱섬 대숲길 여전하고

싸롱섬엔 새로운 쉼터, 황톳길도 생겼고
동백꽃길도 생겼는데

산 넘어가는 해님 마중하기 위해
출렁다리로

노을/ 조병화
해는 온종일 스스로의 열로
온 하늘을 핏빛으로 물들여놓고
스스로 그 속으로 스스로를 묻어간다
아.. 외롭다는 건
노을처럼 황홀한 게 아닌가

모처럼
구름 속에 갇힌 녀석이 아난 모습을 본다

녀석이 날 따라온다

노을
하루가 천천히
마음을 접는 시간
붉게 번진 하늘 끝에
말하지 못한 말들이 걸려 있다

바람은 조용히 등을 밀고
빛은 마지막 인사를 건넨다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빛으로 나는 것이라고
노을은 오늘도
저물며 나를 물들인다
(AI 작 )

녀석이 내려간다

붙잡아 보지만

사라지는것이 아니라 또 다른 세상 밝히려 가는 길

2026년 2월 18일 하루도 수고한..

칠천량이 고요해졌다

설날 연휴 무료통행 핑계 삼아해 본
거제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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