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휴 끝날 거가대교
복잡할 거라는 생각과 달리 여유롭게 달리는

거제 칠천도 연륙교를 지나
교회도 지나고

해안을 따라 달리는

많으 펜션들이 있다

송포마을

멀리 다리가 보이는 마을에 들르니
넓은 추 차장과 깨끗한 화장실이 구비된
그리고 배들이 줄지어 있는
선상 낚시로 유명한듯하다
배를 빌려주는 사무실이 있다

궁금한 다리 찾아

수야방교

수야방도는
칠천도 송포 아랫마을에 달리 작은 섬 이라 한다

다리 아래 풍경은 신기했다

쫘악 펼쳐진 바다

갯가에 굴이 다닥다닥
그것도 숨을 쉬고 있는 굴이

아이들과 함께 한 사람들부터
많은 사람들이 해루질을 하고 있다

고동도 다닥다닥

이 똬리를 튼 녀석은 뭔지 모르겠다

심봤다 했더니
녀석은 꽝이었다

양식장이 있는 것이
깨끗한 곳인 것 같다

물속에서 낫질을 하는 아저씨
미역을 따는 중이라는

바위에 톳도 다닥다닥
먹을 수 있다 하는

어릴 적 진해 바다에서 할머니 따라 해 봤던 굴 따기
돌멩이로 탕탕

이거야 정말..
어린아이처럼 신이 난다
옆지기는 난 생 처음이라는
굴 따먹는 현장체험

짠맛 끝에 전해오는 단맛
달다는 맛이 무엇인지
싱싱함이 전해 오는 짜릿한 맛
ㅎㅎ 다음엔 소주 한 명 들고 오자고 하며 웃는데

다리아래서
주섬주섬 무엇을 주워 담는 분들
굴구이집에서 보던 그 큰 굴이다..

세상에 다리밑바닥에 굴이 천지삐까리
나도 주워가도 되는지???/

부녀회에서 관리하는 곳이라는..
두 마리 얻어온

바닷가에서 자유롭게 해루질을 할 수 있다는
재미있는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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