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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음은 지금

성흥사 보호수

by 하늘냄새2 2025. 4. 24.

 

적게 걷기 하는 날

 

t성흥사  텃밭에서   생각지 않은  유채를  만나는

 

제주는  못 가도

여기서 돌담과 함께 

 

불모산인지 팔판산인지 

언제  저 정상에  도전해 봐야지 

 

 

지금은  산불조심 기간으로 

보호수   수령 220년  느티나무 아래까지만

 

연둣빛   쉼 그늘 

 

코끼리 다리 같은 

 

키재기 해보고

 

그대를  내품에 ..

 

돌 탑  하나 세우고 

 

꽃무더기 세상

 

꽃 가득한  사월의  길목에 서서 

 

 

꽃을   만날 수  있어  감사한 마음으로 

 

 

연둣빛 물감 속에  풍덩 빠져보는 

 

정말  아름다운  봄날에

내 곁에 있는  모든 것을  사랑하고 싶은 

 

연둣빛 숲 가운데  누워 

♬ 돌아온 사월은  생명의 등불을 밝혀 든다 ♬

빛나는 꿈의 ♬ 계절아  눈물 ♬ 어린 무지개 계절아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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