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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음은 지금

북면수변공원 (1월 24일)에서

by 하늘냄새2 2025. 1. 25.

 

북면마금산 온천에서      3월까지 12시에서  22시 ( 금 토 일  )

족욕장  운영을  한다는 

우선 걷기부터 

 

북면 수변공원 에서  만나는  나무 

 

마른 잎이  마치 꽃같이  예쁘다 

 

 

낙동 강변따라

 

아마도 저 다리 건너면  밀양 인 것  같은 

 

 

몇몇 사람들이  걷기를  하고 있다 

 

 

전봇대가  아름다운 길 

 

들리시나요/ 이외수

 

걸음마다 

그리운 이름이 떠올라서

하늘을 쳐다보면

눈시울이 젖었지요

 

생각하며 부질없이

나이만 먹습니다

 

 

그래도 이제는 알 수 있어요

그리운 이름들은  모두

구름 걸린 언덕에서

키 큰 미루나무로

살아갑니다

 

 

바람이 불면 들리시나요

그대 이름 나직막히

부르는 소리......

 

이외수 

 

다리 건너 

밀양 수산이 고향이라던  친구생각

10분 거리  무곡리에 사는 동생 생각

 

 

걷다가 

 

생각에 잠겨보고 

 

 

강변에 시멘트 도로가 궁금하고

 

 

1호  2호    정  우물인가??

여기 생활용수 지역이라 쓰여있다 

 

 

깨끗하게  걸어야지 

 

 

오래전에  강 건너  저 마을에  간 적도  있는데 

 

강변에  갈대밭  억새가  유명하다는데 

 

 

어느 녀석이 억새인지 갈대인지 

 

가을엔  얼마나  예뻐을까 

 

 

강물소리에  귀 기울어 보고 

 

강가에 철새들이  날아가고   날아든다

 

 

따듯한 날씨가 계속되는데도

작은 개울은  얼어있다 

겨울은 겨울인가 보다 

 

 

잘  정비된   길 

 

 

연둣빛 숲을 상상도  해보고 

 

 

북면 수변공원에

무료 자전거 대여도....

 

 

낙동강변 따라 

편리한 시설들이 많은

북면 수변공원  아름다운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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