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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음은 지금

젊은날에 추억

by 하늘냄새2 2024. 12. 23.

 

Ter Outra Vez 20 Anos(다시 20살이 된다면)  노래를  듣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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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como o tempo Pôs neve nos teus cabelos
Ai como o tempo As nossas vidas desfez
Quem me dera Ter outra vez desenganos
Ter outra vez vinte anos Para te amar qutra vez 

세월이 흘러 당신의 머리에 눈이내리고 

아 세월이 흘러  우리의 삶이 허물어져 버리고

만약 내가 당신을 느낄수 있다면

다시 20살이 되어도  당신을 사랑할 것입니다 

 

왜 이리  애절한지 

다시 20살이  되고픈 마음은  없지만

그 시절이  그립기는  하다 

 

 

 

20대 후  반 나는  

 꽂꽂이 를  하고

뜨개질을  해서  전축을  덮어주는

제법 여성스러움이  있었던 것 같다

 

 

성탄절이  다가오니

ㅎㅎ 수녀님  날 열마나  얌전하게  보셨으면

수녀원에  불러 

신부님  미사복 손질을  맡겼던..

뜨개질은 잘했는데 

바느질은  영  아니였던나

수녀님 다시 는  시키지 안 했던

아마도 

수녀원  오디션에서  탈락 

 

전축위에  덮힌 뜨개질 작품보니 

다시 

뜨개질을  시작해 보고 싶은 

 

 

한 땀 한땀  정성을  다하던 

그런 젊은 날이 있었다

노래제목처럼 

만약   내가  다시 20살이 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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