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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음은 지금

다대포 빛

by 하늘냄새2 2024. 12. 21.

 

서서히 해가 내리는  

5시 다대포 하늘빛 

 

 

해를  삼킬듯  서있는 녀석

 

 

노을빛 그리움

 

 ...........이외수........

 

살아간다는 것은 

저물어 가는 것이다 

 

슬프게도

사랑은

자주 흔들린다 

 

 

어떤 인연은 노래가 되고 

어떤인연은 상처가 된다

 

하루에 한번씩 바다는 저물고  

노래도 상처도

무채색으로 흐리게 지워진다 

 

나는 

시린 무릎을 감싸 안으며 

나즈막히

그대이름 부른다 

 

살아간다는 것은  

오늘도 

내가 혼자임을 아는것이다  


 

이외수  

 

 

 

일이 정지된  탑의  외로움 

 

 

안녕 

 

 

내려가는 녀석  잡아보는데 

 

 

가버린다 

 

5시 30분 

짠안  불이 들어오고 

12월6일부터  25년 2월28일 까지

점등 매일 17시30분 22시  우천시  미운영 

 

여기는 다대포 꿈의 낙조 분수

여러번 다대포를  왔지만  처음

 

 

동심의 세계로 들어가 

 

즐겨보는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해

많이  노력하는  세상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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