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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음은 지금

내 생각과 같은사람없다..드림로드에서

by 하늘냄새2 2024. 12. 17.

 

하늘도 예쁘고  달도 예쁜데

너는 오죽할까 

정말 예쁜 길이다 

 

한없이  걷고 싣은데

옆지기 그만 걷자며  내려간다

 

 

내 생각과 같은 사람은  없다/  작자미상

 

세상을 살다 보면  많은 것을 보고 느끼며 경험하지만

내 생각과 같은 사람은 없습니다

 

생김이 각자 다르듯 살아가는 모습도 모두가 다릅니다

살아가는 사고방식이 다르고 비전이 다르고

성격 또한 .다릅니다

 

서로 맞추어가며 살아가는 게

내 생각만 고집하고

타인의 잘못된 점만 바라보길

좋아하는 사람이 의외로 많습니다

 

 

흔히들 말을 합니다

털어서 먼지 안 나는 사람이 어디 있느냐고

칭찬과 격려는 힘을 주지만

상처를 주는 일은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
세상사는 현명한 삶인데도 불구하고

내 생각과 같은 사람은 없습니다

...

 

지름길로  내려가자는 옆지기

내리막길이라 위험할 것 같은데

컨디션이 안 좋다는  옆지기

ㅎㅎ 두꺼운 내 옷과 바꿔 입고 

 

항상 할게 걱정 마 

나의 영원한  친구 같은  사람 

 

가까운 길이라  좋아하며

돌아보니 

귀여운  오르막길 

 

드디어 목재체험장 편백숲

주차장이 보이고 

 

 

놀멍놀멍  한 시간 걸렸던 거리를

10분 만에  

 

단풍도 보이고

 

 

기력 찾은  옆지기  이제 즐기며 가잔다 

 

 

느림의 미학이 시작 

 

 

바스락바스락 

 

사그락사그락 

 

 

폰의 자상한 알림

8km 걸었고   칼로리 

오늘의  만보 걸음을 

 

 

밥묵자 

악!!!!

선지국밥을 묵자는 

 

내 생각과  같은 사람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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