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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음은 지금

체육대회 계주를 보면서

by 하늘냄새2 2024. 12. 28.

 

가까운곳에 

궁전 같아 서있는    유치원이  있다 

친구가 원장님 이다 

초등 중,고등학교 를  함께  했다 

친구는  운동을 참 잘했다 

 

 

친구와 나는  여덟살 시절

릴레이 라이벌 이였다

라이벌ㅎㅎ

운동회 꽃 계주에서 

우린  청군 백군 릴레이 선수였던

처음 1학년때 운동회가  잊을수 없다

내가 그친구에게 따라 잡혔다는것을 .

청군에게  미안했던 마음 

아니 창피했던 마음이라 할까 .

4학년때까지  같은반을  했으니 

아마도 운동회때마다   앞치락뒤치락  했을 것 같다 

나의 전학으로 끝이나고  

 

중학교에서 다시 만나친구는 

정구선수로 멋진 모습으로  다가오고

 

 

정말 친구는  운동신경이  뛰어났던것  같다 

 

 

이제와  테니스를  재미있게 치는  나를  도리켜보면

울 아버지 나도 좀 키워주시지 

나도 잘했을텐데 

억지  생각을  해보는것도

재미있는  추억 재산이다 

 

삐쩍 말랐던  내 체격은  운동선수로는  불학격이었겠지

 

 

 

언제가 일산에서 초등친구들이  만나 

우리도  어린시절로  돌아가  운동회를  한번  해보자 했는데 

이제  하나 둘  이름이 사라지고  있다 

 

내일은  친구에게  안부를 전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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