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운곳에
궁전 같아 서있는 유치원이 있다
친구가 원장님 이다
초등 중,고등학교 를 함께 했다
친구는 운동을 참 잘했다
친구와 나는 여덟살 시절
릴레이 라이벌 이였다
라이벌ㅎㅎ
운동회 꽃 계주에서
우린 청군 백군 릴레이 선수였던
처음 1학년때 운동회가 잊을수 없다
내가 그친구에게 따라 잡혔다는것을 .
청군에게 미안했던 마음
아니 창피했던 마음이라 할까 .
4학년때까지 같은반을 했으니
아마도 운동회때마다 앞치락뒤치락 했을 것 같다
나의 전학으로 끝이나고
중학교에서 다시 만나친구는
정구선수로 멋진 모습으로 다가오고
정말 친구는 운동신경이 뛰어났던것 같다
이제와 테니스를 재미있게 치는 나를 도리켜보면
울 아버지 나도 좀 키워주시지
나도 잘했을텐데
억지 생각을 해보는것도
재미있는 추억 재산이다
삐쩍 말랐던 내 체격은 운동선수로는 불학격이었겠지
언제가 일산에서 초등친구들이 만나
우리도 어린시절로 돌아가 운동회를 한번 해보자 했는데
이제 하나 둘 이름이 사라지고 있다
내일은 친구에게 안부를 전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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