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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음은 지금

여름 손님 과

by 하늘냄새2 2024. 7. 21.

 

내일모레면 이사를  내려온 지 두 달이다 

나름 적응을  잘 하고 있다 

 토요일  안산에서   옆지기  형제 3 부부가 

집들이라며  내려왔다 

 

 

손님 접대

그동안  봐놓았던  나름 보여 주고 싶은 곳으로

거가대교 도  건너보고  바다 바람도 쐬고

해저 터널도  소개 하며  거제도를  간다 

 

가덕도  공항 이야기며

 

 

신항만 이야기

 

대통령 별장  저도 이야기도 하며 

 

거가대교를 달린다

 

아침에 비가  살짝내린후라

하늘의  구름이  유난히  예쁘다 

안내하는  입장에서 

괜스레 어깨 힘이 들어간다

 

콘도들이  많은데

편안하게 모시겠다고 하는데

형제간에 부대끼며  정을 나누 야한다며 

꼭 동생 집에서 숙박하자는 

부담 갖지 말라는데 

 

 

먹거리며  

  구경시켜주고 싶은 곳  정하기 

부담이 아닌   준비를  해야 하는 책임감

 

 

툭 터인  바다를  보고 싶다는데...

6시간 달려온 사람들  먼 길 갈 수 없어 

지난주 다녀간  매미성으로  왔다 

 

날씨가 좋아 거가대교도 보이는데 

 

바다 바람도  더위를  시켜주지 못한다

 

그래도  매미성은  태풍 매미가  왔을 때,,,,

어쩌고 저쩌고...

 

바다와 어우러진

거제의 명소가  되었다는 

 

토요일이라 젊은이들이  많다

 

여기저기  젊은이들  인증샷 중이다 

줄을 서기도 했다

젊음이들 열기에  더 더운것 같다 

 

멀리 

1박 3식으로 유명한  이수도가 보인다 

저기로 갈까 했는데

  예약도  어렵고

성수기랑  가격도 마음에 안들었던 곳

 이것저것  다 덥다 

 

너무 더워서   앉아 있자 하기도  민망하다 

 

민망하지만  형제들과 사진도 찍고 

 

 

나름 뷰를 보면 사진을 담아주고 싶은데 

땀이  옷을 적시는  더위다 

 

매미성 신기함보다는

더운 곳으로  기억할 것 같다 

 

다음엔  여름손님은  생각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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