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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음은 지금

묵호 도깨비골 (2월 12일)

by 하늘냄새2 2024. 2. 19.

 

설연휴 마지막날 

길이 막힐까 

부산에서 오전 4시 반 출발 

7번 국도 따라  올라오는 길

호미곶일출이 유혹하고

후포항  도 유혹 할 때

해는 스을  얼굴을 내밀었고 

 

게가 유명한   강구항도 뿌리치고 

열심히  목적지  묵호항으로 ,,

 

 

아침은 먹어야 하기에 

망양 휴게소

바다가 보이는  곳 

 

간단하게 

풍경맛이 더 좋은 

 

 

삼척마을로 들어선

가로수가 너무 신기해서 

 

드디어 목적지

도깨비골  해랑전망대 아닌

도째비골 해랑전망대 

도째비는 도깨비의 사투리이고

해랑은

바다와 해와 내가 함께 한다는 

뜻을 품었고 

도깨비방망이 형상으로 만들어진  전망대 

 

 

도깨비골 스카이 밸리 

 

도깨비와 무슨 관계가 있는지

묵호에 푸른 불빛  도깨비불이  보였다는 

도깨비 바위  앞에서 

 

 

영차 영차  오르막길 

 

 

바다로 향하여 뒤돌아보고

 

스카이 밸리를 오르는 엘리베이터

경로우대 2000원

  3시간  이용권을 받고

끝까지 이용권을  잘챙기라는  안내

 

이용료를  지불하면

스카이 사이클

미끄럼  체험등을  할수  있는 

 

 

스카이 밸리 

 

 

전망대에서  바라다 보이는 풍경

 

 

찻집 풍경

 

등대와

 

 

이제 웬만한 높이엔  적응

몇몇 사람들은 떨고  있다 

 

유리위에 

 

쌍 가락지 조형물이라는데 

 

 

설명은..

영원한  약속을  의미하는 쌍가락지

40년 살은 옆지기와   무엇을  약속할까

우리  건강하자고 

 

도깨비와 

 

바다를 보며 멍때리고 싶은 곳

그러나 빨리 자리를 비켜줘야  하는  아쉬움

 

 

도깨비 밸리를 나와 

등대에서 바라본  

 

 

묵호 등대

 

 

나선향 계단 등대에  올라  내려다보는  풍경 

 

 

월 바다로 날아보고 싶은 

 

 

풍경이 아름다운  카페

 

 

카페에서 바라보는 스카이 밸리

 

 

여유 를  가져보는 

 

 

드넓은 바다도

순간 없어질 물거품 마저도

하늘 보고 웃고 있다는 

옆지기 표현

 

바다를 보며  웃고  있을  사람들 

 

 

아빠와 함께 온  꼬마 아이도 

 

바다와 함께 하는 

내려다 보이는  마을

문둑  친구생각

40년 전 

하룻밤 묵었던 친구집은  어디쯤이었을까 

지금은  소식도 알 수 없는 

묵호 친구가 보고 싶다

 

 

 

 

그 옛날  내가 찾았던 

묵호가 아닌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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