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를 보며
따라 하기를 해보는데
마이산 풍경이라 한다
내가 처음 보았던 마이산 풍경과는 다른
보는 각도에 따라 달라 보인다
말의 귀처럼 생겼다는 마이산
80년 처음 마이산을 보았던 추억이 떠오른다
마이산 계곡에서 만났던 mbc 기자분
빼빼한 아가씨들이 산을 오를 수 있을까
걱정이 된다며
사진도 찍어주고 그양반
점심으로 가져온 씨레이션도 나누어주고
남원 광한루 앞 숙소까지 안내해주던
40년이 흘렀으니 문기자님도 할아버지가 되어겠지
외돌개
83년 옆지기 직장 따라 제주살이
신혼여행 오는 친구, 가족들이 올 때마다
외돌개 만장굴 ,, 등등 관광지를
몇 번이고 갔던
그 시절 제주 구경거리 중 하나 외돌개
그 후 몇 번이고 제주를 갔지만
외돌개는 찾지 않았던
다음에 제주여행을 간다면
다시 찾아봐야겠다
호수공원 전통공원
손녀가 다섯 살이던 해
일본은 3살 5살 7살이 되면
전통옷을 입고 신사에들러 기도도하고 사진도 찍는 풍습이 있다는
이 전통 문 앞을 지날 때면
한복을 입고 문 앞에서 수줍게 사진 찍던 손녀가 생각난다
7월에 오며
손자녀석도 도령한복 입혀 호수 한 바퀴 해야겠다
2014년 2월
강진 도암면 해안관광도로
백련사 동백꽃 만나러 가던 길에 만난 풍경
여행일지에 배가 있던 이 풍경이
마음을 쉬게 한 것 같다
그날의 마음이 있다
오아시스
사라하 사막에서
꼭 오아시스에서 멈춰어 쉬어야 할
이유에는 3가지 있다고 한다
첫째 쉬면서 기력을 회복해야 한다
둘째 여정을 되돌아보고 정정해야 할 것은 정정한다
셋째 같은 여행길에 오른 다른 사람을 만날 수 있다
이상하게도 멈추어 쉬고 활력을 되찾으면
더 많은 것을 할 수 있다
더 많이 쉴수록 더 멀리 갈 수 있다
(스티브도나휴 사막을 건너는 여섯 가지 중에서 )
여행은
삶을 유혹하는것과 같다고 한다
내일이 어느곳이 날 유혹할까
'내마음은 지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선풍기 청소 (24) | 2023.06.26 |
---|---|
딱 한잔 하고픈날 (18) | 2023.06.24 |
아름다운 마음에 감동받은 (15) | 2023.06.20 |
향기 가득한곳 연남동 35 scent (15) | 2023.06.19 |
준비 (18) | 2023.06.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