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기념일
그땐 몰랐는데
울 부모님 6남매 결혼 시킨다고 얼마나 고생하셨을까
존경스럽다
지금 같은면 그냥 둘이 조용히 살아버리겠다는..
이래저래 살다 보니 40년이 흘렀다
사람들이 우스개 소리로
둘이 너무 오래 살았지 않았나 지루하지 않나 한다
지루할 틈이 있었을까
내 생각과 같아질까 목 빼고 기다려도
어림없는 소리
그냥 그대로
더 침묵해야 하나?
아님
할 말 다하고 살아야 하나?
아무리 고민해도
새로운 사람 만나는 일은....
그냥 살아야겠다고 했다
제주에서 신혼 생활이 그립다
마치 여행을 온 듯 살았던 것 같다
어차피 둘이 함께 가야 하는 길
여행을 하듯 즐기며 살아보자
40주년 행사 이름 붙여
40주년 기념 여행
우선 처음 만났던 진해부터 가볼까요
그리고 혼배미사를 했던
마산 양덕 성당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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