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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음은 지금

큰 딸아이 생일

by 하늘냄새2 2023. 4. 10.

84년 4월 10일 

처음  엄마가 되던날 

난  엄마에게 

내 생일날  선물 하겠다  약속했던.... 

엄마란 참  대단한  사람인 것 같다

오늘은  큰딸 아이  생일

큰 딸아이도   내게  선물을  하겠다 했는데

멀리 있어  

 문자만 주고 받는다

 

 

미역이라도 보내주고 싶은데

괜찮다고  하고 

그래 

마음을 쓰면  더 안타까울 것 같은.. 

그래도

같이 못함이  아쉽다

미역국  한 그릇 떠놓고

딸아이    건강을  빌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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