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중에 만난 맛있는 집

보광사 앞 보리굴비

by 하늘냄새2 2022. 6. 16.

4년 전인가

보광사를  다녀오다  들린 집

나이가 드니

내 입맛에  맞는  집을  찾게  된다

 

다이어트한다고 

적게 적게  먹었더니

맛있는 것  마음껏  먹고  싶은 

머리속에   보리굴비가  댕기는 

보광사도 구경할 겸

보광사  앞  보리굴비 집으로 

 

좀 늦은 시간이  자리 잡기가  좋다

주인아저씨  옛 물건 들을  많이  장식해 놓았다

 

악기까지 

 

엄마 생각나는  재봉틀도  있다 

 

보리굴비  정식을  주문하니

녹차물이  나온다

색이  정말  곱다 

한때  연두색을  좋아해

연두색  원피스를  입고 다녔던  젊은 시절이  생각난다

 

밑반찬이  맛깔스럽던  집

 

그래서  다시  찾는 것  같다

 

제법 실한  보리굴비  두 마리

1인 15000원  보리굴비  정식이다

 

보리굴비 맛있게 먹는 법이  있다

 보리 굴비를  손질한 후

녹차물에 말아 밥에 굴비를  얹어 먹으면

담백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다 한다

굴비 포장 1마리에 9000원

굴비를  손질하고

 

녹차에  말을  말고 

굴비를  얹어 

맛있게....

입맛은  맛있는 것만  찾고

다이어트는  아무래도  틀린 것  같다

 

보광사를  걸어서 인지

지난번보다

맛이  좋았던   보리굴비

보광사를  찾을 땐  아마  

이 보리 굴비 집을  다시  찾을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