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포의 저녁 하늘
무엇이 울포의 맛인지 모르지만
율포 에 많은 식당 중에
갯마을 식당을 다녔다는 시동생의 의견을 존중하여
갯마을 식당으로
전어철이라 전어를 주문하려다
꽉메운 자리마다 같은 음식을 먹고 있는
궁금해서 묻고 막회라 한다
주인장 왈
전어는 어디서나 먹을 수 있지만
막회는 여기 율포에서만 먹을 수 있다는 것
막회의 맛을 보자
깔끔한 밑반찬
김치가 유독 맛있던
막회란
갓 잡아 올린 생선을 날로 채 썰어서 만든 음식.
막장에 찍어 먹거나 무채, 실파, 양파 따위의 양념으로 버무려 먹는다 것이라 쓰여있다
회맛이 달았던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던 맛
매운탕도 시원하게
여행의 즐거움을 준 맛 같다
'여행중에 만난 맛있는 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남도복국 (27) | 2023.10.12 |
---|---|
부산식당 물회 (13) | 2023.07.08 |
거제 저구항 맛집 (해미가) 7월15일 (9) | 2022.07.28 |
보광사 앞 보리굴비 (0) | 2022.06.16 |
친절한 맛집 산청아기자기 식당 (0) | 2022.05.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