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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음은 지금

침맞기

by 하늘냄새2 2020. 6. 19.

 

블로그  개편 후

익숙지  않은 것에 ...

해서  이것 저것 블로그 정리하다 보니

자세 불량인지   팔이 저린다

한의원에 들러  물리치료에  들어가는데

눈이 가물 가물  잠이온다 

나름 시간을재고 한 잠  잘까 하지만

들들  압축하고 

들들  압축 하는 통에

하긴 낮선곳에서 잠은  아니지

드릉릉 

옆침대  코고는  소리  어쩜  저렇게  쉽게  잘까 

콕 콕   찌름을  당한다

처음 침을  맞던 악몽이  떠오른다

ㅎㅎ 한의원이  아닌  침방에 따라갔다

잘못맞고  졸도했던

그야말로  중국 무술영화 속 마냥

난  침 한 방에 쓰러졌다고 한다

내가 깨어나자  그 침술 할아버지 

들들  떨고 계시던 모습  잊을수  없다

내  악몽 침 추억을  아시기에

 의사 샘은 테니스 때문이냐  이런저런  이야기로

내 긴장감을 풀어준다

콕  콕    콕  콕

잘도 찌르신다

 

컴퓨터를  안해야 하는데

ㅎㅎ 피를  보면서도

컴 앞에  또 앉는다 이것도  병인가

 

살속으로  스며드는  뜨거운  열기

내 머리가 쭈삣쭈삣

며칠  한의원  신세를  져야만  할것 같다

그래도 

테니스 도  컴도   하겠지

중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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