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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음은 지금

장복산 장복송

by 하늘냄새2 2013. 12. 7.

 

 

 

마진고개  구길을 통해

진해를 간다

 

 

 

벚꽃이 휘날리는  상상을 하며

 

 

 

 

 

마진 터널

옆지기는 79년    야간 훈련을 받으며

이 터널을 행군 하던 시절 이야기를 한다

 

 

 

 나도 하얀 꽃비 속에  수줍던 시절  추억이 있는데  

 

 

 

 

앗  저 산 너머에 우뚝솟은 물건은

해양공원 쏠라 파크???

 

 

 

 

정겨운  탑산

 

 

차를 멈추고

 

 

 

 

 

잠시 편백향 따라 오르니

언제 있었나 때깔좋은  동백 나무  숲이 있다

 

 

 

그리고

바윗돌 하나

장복송 이라

 

 

 

어찌나 높은지  다 담을수 없다

 

 

머리 모양

 

 

복잡한 녀석

일제 강점기와  6,25을 겪었다는 

 

 

 

 

 

 

 

 

 

 

 

 

 

 

고목에  매미 붙듯

그렇게 지나치고 처다보고 자랐건만

요녀석이 있는 줄은

ㅎㅎㅎ 녀석이  이렇게  잘 자라기 까지

식목일 마다  송충이 잡이하던  우리의 보람도 있으리라

 

 

 

 

 

 

알아가는 재미가 좋다

 

장복송 을 기억하며

 

 

 

해가 지기전에  내려간다

 

 

 

운동하는  사람들 ...좋겠다

 

 

 

 

독수리 우짓는  장목산 아래

 

 

여기는  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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