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내마음은 지금

기장 대변항

by 하늘냄새2 2013. 11. 4.

 

 

오륙도 돌아가는  연락선 마다

부산갈매기  부산 갈매기   잘있거라

 

 

달맞이 고개 지나

 

 

 

기장 대변항으로  고우고우

...

 

멸치젓,

생멸치회..

어릴때  맛나게 먹던 것인데

옆지기는  생소한 맛 ..

 

 

 

거대한 배가 있다

 

 

청신   호

 

 

멸치잡이  배

 

 

통통한 생멸치 

소금 솔솔 뿌려가며 구워먹던 ..

추억의 맛이 되어버린

 

 

목요일 낮이라 그런가 항구가  조용하다

 

 

 

 

 

멋진 등대가 있다  했는데..

아쉬운  이별을 해야한다

 

 

대변항은

기장 9 포 중의 하나였던 무지포가 오늘날 대변항

대변이란 지명은 '대동고 (창고) 가 있는 갯가' 란 뚯인

대동고변포를 줄여서 대변포 라고 한데서 유래

 

 

대변항은 동해안에서 가장  큰 멸치어장답게

봄멸치와 가을멸치가 철이면

부산의 멸치잡이 배는 대변항으로 모여들고

생멸치나 멸치젓을 사러온 전국 각지의 사람들로 붐비는곳

 

 

전국 유자망 멸치 어획고의 60%를 잡아 올리기에

멸치의 왕국이라 할 수 있는 대변항은

보기 드문 미항이자 천혜의 포구라 한다

 

 

미역 , 다시마를  사겠다고 왔는데

 

 

진주 활어 에서

회도 사고

 

 

 

해변 수산에 들러

다시마도 사고

 

 

햇살에 곱게 말린  미역

 

 

맛 다시마

 

 

딸 래미  보내주고 싶은 생각에

기장 까지 달려왔던  부모 마음 ..

 

'내마음은 지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언제나 새날 이기를   (0) 2013.11.06
저도 연육교  (0) 2013.11.05
동백섬에서...  (0) 2013.11.03
교정에셔   (0) 2013.11.02
진해 양어장   (0) 2013.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