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것참 운전석이 오른쪽
익숙지 않아 차가 올때 마다 불안 불안하다
오밀 조밀 집들이
진해 를 생각케 한다
마치 숙제로 만든 종이집 같다
무얼 맛있는걸 먹이고 싶은지
사돈 해맑은 미소로 라면이 유명 하다는
하두 일본 라면 느끼하다는 말에
난 뽁음밥을 시켰더니
먼저 수육 같은 고기가 나온다
짜다
마치 우리네 중국집 뽁음밥 맛
아하 라면
차라리 라면을 먹을것 국물이 시원하다
GU 가 뭔지
아들래미 녀석 쇼핑을 하고 싶다고
이것 저것 한 보따리
그래도 아쉽다는 ....
마트에 들러 먹거리 장만하고
온천동네로 출발
사람사는 냄새가 .
눈이 많은 지역이라
신호등이 세로라 설명하는 노부
우리와 달리 기와가 작은 느낌이 들고
기차길도 지나고
훅 훅 스치는 풍경들
한국말, 일어 , 영어 .....삼 개 국 어로
소통하며
낯선 땅에서
그리움 같은 풍경을 대하며
우리와 반대로 가는길에 깜짝깜짝 놀래가며
강도 건너고
기차와 경주도 하며
산이 다가온다
온천이 가까워진다는것일까
사돈 어른 맛있는 아이스크림 을 사주시겠다며
들러선 길
그 길 속에 뜻하지 않은 가게가 있다
글을 모르니 ..
그림으로 통하고
꽃들과 , 야채,과일
우리의 작은 마트 같은
드디어
아이처럼 그렇게 사주고 싶어 하던 아이스크림 가게
재미있다 사위 가족과
아이스크림 먹어가며 재미나는 여행을
난 무화과 아이스크림
커피 가게인듯
빵굽는 냄새가 발목을 잡지만
가야해 가야해 온천 찾아
어쩜 우리네
파랑 ,빨강 지붕과는 달리 동색의 기와 집이 반듯반듯
마트에 들러 화장실 이용도 하며
마치 휴게실 역활인듯
맥주도 사들고 GOGO
드디어 우리가 묶을 온천 이 보인다
華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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