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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음은 지금

일본여행 출발

by 하늘냄새2 2013. 10. 8.

 

 

6시발 니가타현 으로 떠난다

끝까지 손을 흔들어 주는  아저씨

행운 가득하시길 ...

 

 

서산에  해는지고

 

 

내려다 보이는  아름다운 섬 풍경

 

 

기술도 좋가  섬 세개가   하나로

 

 

요녀석 한테서  나는 소리가  사람을 놀라게 한다

 

 

 

기내식   먹는 재미

 

 

이제 별이  반짝 거리고

 

 

여행의 모든것을  책임 진다는 둘째딸

티켓팅 .주차, 입국수속지  ..

ㅎㅎㅎ  아빠지갑, 동생썬그라스 ..  선물까지

 

 

드디어  일본 땅이  보인다

 

 

 

 

사위가 마련한  소박한  호텔

 

 

여자는  요  보온 포트가  욕심아 나는것을

 

 

아침이  오고

 

 

딸래미 집으로 간다

 

 

 

 

낮선 글자에  반가운 것 하나

피자 헛 ....

 

 

어린시절  우리동네에서  보던 집들이

 

 

적산가옥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놀러가가던   다다미 방   진해 사택집이  생각난다

 

 

딸래미   집

 

 

구르마 란다

 

 

 

딸은  자전거  구루마....

 

 

 

조심스레  살펴본다 ..

 

 

 

아파트와 달리  마루 바닥이  어쩌고 저쩌고  설명 하더니

 

 

 

 

음식은  맞는지  무얼 해 먹는지

 

자식은 태어나서 3살 까지의 재롱으로 부모에게 할 효도를 다한 것이라고

자식은 아름다운 적이라고 한다

증오없이 적은 존재 할 수 없으며, 사랑없이 증오는 존재 할 수 없다고도..

 

 

 

50 대

이세상에서 가장 뜨겁고  아름다운 적

'자식; 으로 부터 자유로워져아 할 때라고 하는데

쉬운 일은 아닌것 같다

 

 

 

 

저놈은  스폰지 밥 은  여기까지 따라왔네

 

 

 

어느 시인의  모성 을  표현 했던  시가 생각난다

 

'벌판의 풀잎 칼이 네 손을 베면

나의 속살에서 피가 흐르고

갈대밭 마파람이 네 맘을 흔들면

나의 굴형에서 천둥이 친다

아 나홀로는

절대히 살아있지 않음이여

너로하여 내 목숨의 빛남이여

이 아프고 눈 먼 끈을

어느 별은 알리라 ..;

 

 

누나 방에 들어서자

유난히  돈돈했던 녀석들

 

 

 

책상 밑에서 불이 들어온다는

 

 

 

화장대 뒤로

찡하게  엄마 사진  동생들 사진이  붙어있다

 

 

 

화장실이 우리와 달리

 

 

세면실과는  따로

참 좁기도 하지만  새첩다

 

 

 

마당에서

 

 

그네도 타고

 

 

  사돈과  ..

언제나 웃는 모습이  우리를  편하게 한다

 

 

또 언제  올지  

 

 

 

마음에 오래오래  간직할  

 

 

   여행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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