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비로
마음이 꿀꿀한날에
지난 시간의 아름다운 추억속으로 여행을 떠난다
20008년 1월
추운 겨울날에 여름을 찾아 떠난날
캄보디아 호텔 정원 에서 아침을 맡던 날
휴일 아침 호수를 찾을때면
이날의 초록의 냄새를 추억한다
아침 햇살이 그리운날
캄보디아 압사라 호텔 정원 햇살을 추억하며
사진첩을 뒤적이며 다시 한번 캄보디아로 여행을 떠나본다
타프롬 사원
자야바르만 7세가 어머니의 극락 장생을 위해서 지은
불교 사원
다른 사원과 달리 수도원의 기능이 강화되어엇던 사원으로
많은 수도승이 기거 했었다는 곳
영화속 한 장면 처럼 다가오는 장면
울창한 수목과 이끼가 덮인 벽,
거대한 나무뿌리가 유적을 삼키듯 휘감아 버린 모습은
안타까움을 자아내지만
새들의 배설물에서 나무의 씨앗이건물 위에서 싹이 트고
이렇게 거대한 일이 나무와 건물이 일체가 되는 일이
왜 자르지 않았을까
정원사는 없었나?
이 나무가 없었다면 사원이 남아있을수 있었을까 의문을 가지며
나무를 제거하면 사원이 무너질 수 밖에 없고
나무를 자라게 해도 사원이 무너져가고
그래서 지금은 자연과 인공
부분부분 잘라내기도하고 ...
이곳에서
자연의 파괴와 융합을보았던
언제가 없어질 이 아름다움을
영원히 간직하기 위해
시간을 담고 있던 사람들
지금도 있을까
신비스럽기도 하고
커가는 나무가 위협적이기도 하다
인간이 자연을 정복하고
왕조의 왕조의 위대함을 과시하기 위해 거대한 사찰을 지었다는
자연의 거대암 앞에서
위협을 느끼며
입술이 두툼한 여자
안젤리나 졸리가 총을 들고 ...
툼레이드 촬영지
거대한 자연이 아름다움이 아니라
무서움으로 다가오던곳
하늘을 닿을듯한 나무들 지금은 ...
앙크르왓
빨리 구경을 하고 싶은데
현지 가이드는 뙤약볕에 우리를 세우고
먼저 역사 공부를 시킨다
특별히 실장님이 니오셨다는데
여행자는 많은것을 보고 싶은데
비슷하니 비슷하니 자기 아야기를 먼저듣고
몇군데 보란다
지금쯤 보수가 끝났을까 부분 부분 금지
대단한
나는 그속에 점 같다
가이드 노하우 사진 담기라며
창문에 세원진 기둥은
홀수로 3개 7개 로 세워진다고 하는데
그사람들은 홀수가 행운수
도글꾼이 잘라가고 , 파손되고
아름다운 문향들이 신기하기도 하고
돌멩이 그대로 조각을 했다고 하니
기술이 대단 했던 사람들 ...
저 작은 나무가 자라며
이 건물을 먹어버릴까
5년이 흘렀으니 제법 자라겠지
아님 잘리고 말았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