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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음은 지금

산수국

by 하늘냄새2 2013. 6. 24.

 

 

주엽고 옆  길거리에

꽃이  피였다

내가 좋아하는   수국

 

 

 

그러나  녀석은  산수국

수국의 사촌쯤일까  

 

 

 

 

 

산수국은 쌍떡잎식물

장미목 범의귀과의 낙엽관목으로

 한국, 일본, 타이완의 산골짜기나 자갈밭 등에서 자란다.고 한다  

설명을 한다

 

 

 

산골짜기 , 자갈밭에서 잘 자란다는  녀석이

도심속  길거리에서   잘도 피우고 있다

 

 

 

 

흰색 혹은 하늘색, 붉은색 꽃이 7~8월에 피고

 

 

 

 달걀모양의 열매는 9월에 익는다고 하는데

 

 

 

 

 

이것참   꽃향기가 미숙한 산수국은

벌과 나비를 유혹 하기 위해  짝퉁 꽃잎을 피워 유인한다고 한다

 

 

 

수정이 끝나면   이한 몸 바치고 떨어진다는

이짝퉁 꽃잎

 

 

 

 

 

 

 

얄궂은  운명의 꽃 이네

 

 

 

보라빛

 

 

분홍빛 ,흰색등 으로 색을 변화를  주면

벌을 유혹하는 꽃

 

 

 

 

그래서인지

꽃말도  변하기 쉬운 마음이다

 

 

 

 

 

 

 

이 복잡 미묘한꽃

앙증맞게 모여 있는 보라빛 꽃이  진짜 수국꽃이며

 

 

 

 

둘레에 피여있는 큰 꽃잎은 가짜 꽃이라는것

 

 

 

 

누가 진짜인들  가짜인들

예쁘기만  한다

 

 

 

시끄러운  도심속에서

변화를 주면서   잘도 적응해 나간다

 

 

 

산으로  가고 싶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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