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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음은 지금

철 모르는 꽃

by 하늘냄새2 2013. 6. 23.

 

 

 

 

 

철조망이  가로막혀도 

한강을 보고  달리는   제방도로의  멋이 있었는데

 

 

 

 

 

풍요롭던 논 밭이  파 헤쳐지고

 

 

부지런히  오고가는  ..

 

 

길이 생기고 있다

 

어디까지  가는길인지   강화도 까지 가는길일까

 

 

 

그러나  나만의 에펠탑은    그대로다

 

 

 

 

 

세상은 변한다

자고나면  생기는 길..  아파트 ...

유치원도   참  고급 스럽게   변했다

 

 

녀석들도  변하는것인가

 

 

 

 

가을의 전령사

코스모스가  왜

이 여름 텃밭에 서서

 

 

 

 

때를 알고  피여나야지

 

 

 

이 뙤약 볕에서 ..

 

 

 

 

이왕  꽃을 피웠으니

 

이 뜨거운 여름  즐기고 가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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