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장마가 시작된다는데
햇살을 오래동안 못 볼까
운동 하고 돌아오니 .
햇살녀석 만이 나를 반겨준다
차 한 잔 들고 ..
아들 녀석 지갑 분실을 했는데
다시 찾았다고 걱정 말라는 전화를 준다
ㅎㅎㅎ 큰녀석
지금쯤 이만한 녀석들 데리고 씨름 하고 있겠지
하도 울보라
쌍꺼풀이 붙어 있을 날이 없던 녀석
둘째라 억울 했던 녀석
그래서 홀로 서기를 잘 하는 녀석
천방지축 어디로 날지 모르는녀석
오늘도 지갑 분실 소동이니 ..
어느새 군복무도 마치고 ....
9월이면 이녀석이 우리곁을 떠난다
사람들이 어떻하냐고 걱정을한다
30년을 붙어살아 섭섭하지 않다고 대답을 하지만
그것참 ....
가슴에 무언가 알수 없는 ....
녀석들 오면
술한잔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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