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남진 편백 숲 우드랜드
이른 아침 산책을 다녀 오자고 했는데
늦잠도 자고 추운날씨라
햇살을 받고 싶은 시간
살짜기 한바퀴 할만한 곳이라 하더니
입장료가 2000원
입구가 복잡하다
흠 흠 편백 향을 당겨보는 ..
장흥의 명산 억불산
해발 518 m 의 암벽산
능선을 따라 바위들이 부처님 처럼 우뚝우뚝 솟았다고 하여
'억불산 (億佛山) 이라는 하는
이 억불산은 편백숲이 치마처럼 두르고 있고
일부를 우드랜드로 개발해
기와집 ,황토집,소금찜질방 등..
목제 문화 체험관등..
다양한 시설 속에서
편백향과 휴식을 치유를 하는곳
슬쩍 한바퀴 도는곳이라 했는데
편백향 따라 걷는 길이
입장료 2000원 아깝지 않은 ..
숲속의 집
백설공주와 난장이 살고 있을것 같은 ..
이것은
숙박시설
한옥
아쉬운 마음 하나
편행향이 향기로운곳에 민박 차들이 내뿜는 탁한 공기
편백 마실
치유 의 장
체험관
소금집
마을이 한눈에 들어오고
그리고
치유의 숲
말레길
억불산 정상에 이르는 구간에 나무 마루길을 조성
이름하여 말레길
길이가 3.8km 에 이르는
말레란
장흥지역의 엣말
대청 (大廳) 이라는 옛말
지그제그로 이어지는 말레길은 정상까지 어렵지 않게 오를수 있다는데
저기 올라 마음껏 맡아보고 싶는데
맛만 보고 떠나야 하는
편백나무 숲에는 새가 살지 않는다고 했다
그 이유는 피톤치드 라는 항균성 물질 때문
편백 나무는 타 수종에 비해 최대 5배 이상의 피톤치드를 발산
숲에 해 충및 곤충 이 살기 힘들다 한다
하지만 사람들에게는 심신안정및 아토피를 비롯한 여러 환경성 질환을
치유시키는 마법의 물질이라 한다
흙길이였음 불편 했을까 생각도 해보며
피톤치드 향 때문일까
걷는 길이 마냥 즐거운
피톤치드 ~~`
오호 !!!
언제가 티브에서 보았던 곳이 있다
비비 에코토피아 의 비비 는 '활력 있는 .이란 뜻 비비드(VIVID)에서 따왔다는
에코토피아는 '환경(ECO)와 이상향(UtOPia)의 합성어
비비 에코토피아는 '누드' 라는 형식과 '치유' 개념이 어우러졌다는
처음엔 산림욕장 어디든지 벌거벗고 다니도록 계획했으나
선정성 논란을 염려 해
누드보다 종이옷을 입도록 했다는
환영 합니다
날씨가 맑고 바람이 적은 날 오전 10~ 12시가 산림욕의 효과가 극대화 되는 시간
하루중 이때 피톤치드와 음이온이 가장 많이 나오며
피톤치드 양은 봄부터 증가해서 나누의 생육이 왕성한 여름에 최대치를 달해
여름청 산림욕은 다른계절보다 5~10 배 효과가 있다는 점
기온이 높아 질수록 공기유동이 빨라져 피톤치드 발산량이 많아지기 때문
여름보다 발산량이 많지 않지만 11월 까지는 피톹치드 효과를 누릴수 있다고 한다
게절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봄 가을은 30~ 60분 전후
겨울은 30분 이내로 산림욕을 하는것이 좋다는 것
또한 체력과 연령에 따라 적당히 즐기며
심호흡을 하거나 가벼운 운동을 하거나 신체 각 부분을 자극하면서 걸으면
신림욕 효과는 두배
편백 나무에서 나오는 피톤치드를 가장 빠르게 많이 흡수 하기 위해서는
나체 상태가 최적
이용자들 사생활을 보호를 위해 산림욕장 주변에 2~3m 높이의 대나무 차림막을 설치 해 밖에서는 볼수 없다는 점
시설 사용은 성별로 구분 하는데
이렇게 일가족은 같은 움막에 들어 갈수 있다는 ..
이곳은 그냥 지나치기로 ...
꽃샘 바람에
꽁꽁 껴 입은 옷
코로만 향을 받아봅니다
정상으로 가는길
내려가야 하는가 ....
억불산을 향하는 분들 따라 가고 싶지만
내려 가야 한다고 하니
억불산 전설
며느리 바위
한번만 만나보고
신기한 모습에
또 처다보고
아기를 업은 모습이라 하는데 ...
가까이 갈 수도 없고
그냥 내려옵니다
다시오면 이곳에 유할까
미련 없이 떠나자
피톤치드 솔솔
상쾌한 아침
건강 한 아침
난 치유 되었는가
피톤치드 향이 가득한 억불산
신기한 며느리 바위 모습
3월 2일 장흥 우드랜드
'내마음은 지금'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남도 기행 ...정남진 (0) | 2013.03.06 |
---|---|
남도 기행 ... 장흥 토요시장 (0) | 2013.03.06 |
남도 기행 ...노을빛 과 보성 녹차밭 풍경 (0) | 2013.03.05 |
남도 기행 ...쌍봉사 (0) | 2013.03.04 |
을왕리 아침바다 (0) | 2013.02.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