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이 며칠 남지 않았다고
가는곳 마다
합격이라는 글자를 품고
잘 찍어라 포크
잘 풀어라 화징지
온갖것이....
격려하려 다니기 바뿌다
부담주지 않을려고
미리먹고 힘내라고
난 떡을 준비한다
떡집 진열장에
명절때 때때옷 입은 아이들 처럼
곱고 고운 모습으로
보기 좋은 떡은 .....
한참을 처다본다
우리 어린 시절은
방앗간
철커덕 철커덕
동그란 구멍으로
긴 가래 떡이 빠져 나오면
방앗간 아저씨 자로 재지 않아도
척척 ,,,,
얼마전 원주 여행길에
만나 집인데
어릴때
경화동 생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