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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음은 지금

신부님과....

by 하늘냄새2 2007. 11. 5.

       월요일

       신부님 휴일이다

       가끔

       운동을 하시는 분께서 모임을 가지시는것 같다

       모처럼 오셨는데

       코트를 내어주지 않는다 코치가...

       모�의 시간인데

       코트문을 나서시는 모습이

       안스럽다

       우리 회원에게 양해를 구하고

       우리코트를 ...

        한 신부님은 다리 수술을 하시고

       재활을 하신다면 열심히 뛰신다

        놀리시는 동료신부님 말씀에

       나는 장애를 극복했다하시며

       지금 이시간이 행복한 시간이라며 좋아라 하신다

       내게도 같이 게임을 권했지만

       난 기회가 많은 지라

       모처럼의 주어진 짧은 시간

       많이 즐기시라  양보를 해본다

       나도 많이 늙었나보다

       그 옛날 교리 받던 시절

       그 엄하고 무섭던 신부님이

       지금은 아들처럼

       내가 챙겨야하는 마음이 ....

       식사라도 대접할 것 내내 마음이 아쉽다

        다음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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