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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음은 지금

칡꽃

by 하늘냄새2 2007. 7. 30.

 

 

주말에 산을 오르는데

산 곳곳에

길거리 중간중간

작은 향기가 들려온다

무심코

아카시아 꽃이라 생각을 했다

줄기는

마치 타잔이 정글을 누빌때 사용하는

줄 모양

주렁주렁

냇물로 여기저기로 줄을 서있다

  만수산 더렁칡이 �혀진들 어떠 하리

  이 꽃이 이 줄기가

  칡넝쿨이라고 한다

 

경화 초등 교문앞에서 팔던

그렇게 입주위가 까맣토록

즐겨 먹었던

그 간식  칡

 

          이 보랏빛 아름다운 꽃이

           칡꽃이라 한다

           거리에서 파는 칡즙을 생각하면

           상상이 안되는 아름다운 꽃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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