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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음은 지금

봉이 생일

by 하늘냄새2 2007. 6. 17.

 

율리의 이상한 원리 때문에

나는 오늘 생일 아닌 생일 잔치를 촌야에서 준비 했다

아름다운 만남을 위하여ㅎㅎㅎㅎㅎㅎ

 

 

 

 

촌야

이름답게 구수한 먹거리가  봉부부들

손놀림을 바쁘게 한다

그 모습에 내 마음이 기쁘다 

주인의 인심도 한 몫을 하고

 

비록 생일이 아니지만

좋은 시간을 가져보자고 애쓰는 율리의 발상에 동참하면서

봉부부의 아름다운 축하 노래에

초콜렛맛  만큼이나 달콤한  사랑을  가슴에 담아본다

 

 

 

우리 네  봉다리 부부

항아리 처럼 소박하고 은근한

그리고

모든것 언제나 담을 수있는

아름다운 부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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