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줌마들은 식당 곳곳에서
개나 소나 다한다고 골프 치는
다른 아줌마를 상대로 수다를 떨고 있다
마치 자긴 특별한 사람인것 처럼,,,,,
시간 ,돈,을 바쳐야 한다는 운동이라 하는데
모두들 배워야 한다고 떠들어대니
출세의 지름길이라고도 하는이도 있으니...
난 출세할 일도 없는데
그 복잡한 이유를 가진 운동을 해야하나
요즈음은 부부가 유행이라니
고민 중에
베드로 연습장에,,,,
시간 탓인지 여기저기
모두 아줌마다
바닥에 하얀 공이
색채상으론
마음을 상쾌하게 한다
스윙을 하는 모습도 멋져 보이고,,,,,
톡 치며 나오는 공도 재미 있어 보인다
기다리는 나에게
베드로와 코치샘은 유혹을 한다
채를 주며 자꾸 권한다
마지못하는듯
기본을 설명 듣고
픽~~ 퍽~~턱~~탁
땀도 난다
재미가 슬슬난다
하나 더 하나 더
코치는 감각이 있다고 굿이라한다
하나 더 하나 더 아이구 욕심에
슬슬 허리도가아푸고
어깨도
손목도
손가락 마디도
남들이 말했던 골프 증후군이 나타난다
그래도 하나 더 하나 더
온 다리도 후들거린다
허리가 ,,,,
초록 위에 흩어진 하얀 공이 이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