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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음은 지금

둘레길 친구

by 하늘냄새2 2025. 3. 28.

 

안민고개 만남의 광장에  앉았는데 

옆에 조그만  녀석 하나 

어떻게  여기 까지  왔을까 

 

부상도 입고   

이빨빠진 호랑이  같다 

너도 나이들어   쯧쯧 

 

 

 

나랑 함께   걸어보려나 

 

 

 시루봉 누리길 이 좋을까

안민고갯길로  해오름길로  갈까 

 

 

 

바다와 산을 아우르는  아름다운  풍광이 있는  길 

 

 

편백향이  아름다운  숲 으로 갈까 

 

우리  자유롭게 

 

 

아니 아니  그건 아니지 

 

 

 

편한 데크길  안민고갯길로 갈까 

 

임도길  해오름길을  갈까 

 

 

해오름길은  10km 나 되니  무리겠지 

 

 

벚꽃길  아름다운  능선 따라  덕주봉으로 갈까 

 

험하다는  장복산 정상으로 갈까 

 

 

 

시루봉 누리길 능선을 따라  시루봉에 도전할까 

 

 

마음은  계단도  모든것 다 받아들일 것  같은데

 

그래 그래도  우린

편안힌 길이  좋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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