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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음은 지금

카페들꽃

by 하늘냄새2 2025. 2. 9.

 
북면 한적한  갈가애 
카페 하나 
들꽃

 
실내는 

 
소박하게
 

 
온실 카페

 
자세히 보아야 예쁜 꽃들과 
 

 
마주보며  차 한잔  나누는  기쁨 

 

 
겨울이라  화려하지는  않지만 

 
주인장이  자랑하는
노란꽃이 핀 나무 
 

 
노란자귀나무 
 

 
꽃밭에 앉아

 
꽃잎을 보았네 

나태주 
꽃들아  안녕

 
꽃들에게 인사를 할 때
꽃들아 안녕
전체 꽃들에게
한꺼번에 인사를 
해서는 안된다

 
꽃송이 하나하나에게
눈을 맞추며
꽃들아 안녕안녕!
 
그렇게 인사함이
백번 옳다 
 

 
천리향 
 

 
꽃들아  안녕 

 
자세히 보면  더 예쁜꽃 
 

 
사랑스런 꽃들 
 

 
  속삭임

 
 

 
봄이오면  아름다운 장미 터널 아래서 

 
무슨꽃이  필까 

 
봄날에 다시 찾을것 같은 
들꽃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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