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덕도 대항 둘레길 찾아 나선길
대항새바지항
차를 세울 때가 없는
낚시하시는 분들이 이렇게 많은 줄
낚시 가게 주인장이
대항항으로 가라고 안내해주시는
가덕도 대할 항 포지진동굴 탐방길
해설사도 계시고 화장실들
준비가 잘된
나무데크길은 계단오름으로 시작하고
쫙 펼쳐진
마을을 잠시 내려다보고
곳곳에 강태공
쉼터
파도소리와 함께
이것은
동굴탐험에 들어가는
아픈 역사가
이렇게 당했던
대항동 일대는
러일전쟁에서 태평양전쟁까지
일본군이 무려 41년간 군사요새로 주둔했다는
외양포마을 가보면
주민들을 쫓아내고
그들이 건축한 가옥들이 있다
그 마을 사람들은
가덕공항이 생기면
또 주거지를 빼앗기는 아픔인지
살려달라는 현수막 있다
지금은 관광지로 개발해서
이렇게 걷고 있지만
가슴 아픈 역사는
다시 일어나기 않기를
이 돌벽을 깎느라 얼마나 고생을 했을까
자세히 안내하는
관람동선을 따라가면
동굴
동굴 속에
가덕도 바다풍경과
달 조형물이
마지막동굴 속엔
소원의 벽과
준비된 탁자
종이가 없어 아쉬운
소원을 적어 이렇게 넣어 두면
하트지에 소원이 주렁주렁
지금은 하트지 준비가 종료되었나
동굴을 나와
동굴입구 가
가덕도는 대구가 많이 잡히는 곳이라
대구머리를 형상화했다는
바다로 내려와
돌탑
나도 한탑
동글동글 잘 돌아가라고
바다가에도 하나 세우고
멍 때리는 시간을 가져보는
파도소리
그물망을 걷고 다시 놓는 작업을 하시는
당겨보는 거가대교
날씨가 흐려 희미하게 다가온다
물이 맑다
여기 사람들은 고기가 보인다고 한다
대구 한 마리 잡는다면 ,,,,
등대 풍경
등대지기는 없다
아픈 역사길이지만
걷기 좋았던 대항 항 동굴 탐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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