굽이굽이 산길 따라
감악산 별바람 언덕을 찾아가는
축제장 안내
현수막에 10 km 전. 8 km 전...
화장실 안내
밀리면 몇 시간이 걸리다는 등등
올라가는 길이 가파르기도 좁기도 하고
공사 중이기도 하고
가슴 졸이며 도착
우선 넓은 주차장이 있어 안심하고
별바람에 언덕에 서니
돌아가는 풍차
끼익 끼익 소리는 별로지만
멀리 보이는 풍경이 정말 아름답다
안내판에 보면
그 유명한 지리산 덕유산과
가야산, 황매산..
멋진 산들이 펼쳐져 있는
아름다운 감악산 별바람 언덕
꽃보다 더 멍 때리고 싶은 풍경
그러나 꽃구경도
아스타 국화
10시 무렵이라 하늘에 구름이 아쉬웠는데
사람들이 몰리자
구름도 몰려온다
꽃밭에 앉아
몰려오는 구름을 본다
구름은 바람 없이 못 가고
햇살은 뜨거웠지만
솔솔 불어오는 바람
역시 별바람 언덕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
꽃과 함께 한
꽃바람 별바람
축제기간이라
안내하는 분들도 친절하고
. 특산물 전시장
먹거리 장
비빔밥은 허전한듯한 나물인데
이렇게 멋진 꽃밭을 만드신 거창분들에게
감사하는 마음로 맛있게 먹고
전망대 올라
아름다운 세상 내려다보니
아 ~~ 으악새 슬피 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