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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음은 지금

눌차도 해넘이

by 하늘냄새2 2024. 8. 6.

 

동선방조제에서  나와 

 

눌차도를  들어가는 길이

섬을 잇는 다리가 철커덕철커덕

철다리 같다

 

 

눌차대교를  두고 

 

갯내음이 물씬 나는  

 

한번  타보고  싶은

 

어딜 가나 낚시꾼이다 

 

3 부부가  만찬을  차려 놓고 

 

고기를  기다리고  있다 

 

강테공님이 

모래 무치 라 했는데 

바다에서도??

 

 

정말  나도  낚시에  입문을  해볼까 

낚시하는 사람이  정말 많다 

 

 

고기 잡으러  가셨나

 

텅 빈 

 

해가 내린다 

 

 

등대지기 

 

붉은 노을  바라보며

 

이문세

붉은 노을  노래가 생각난다

 

 

붉은 노을 바라보면 

슬픈 그대 얼굴이 생각나...

 

난 너를  사랑하네 

이 세상은 너뿐이야  소리쳐 부르지만 

저 대답 없는  노을만  붉게 타는데

 

난 너를 사랑하네

 

저 대답 없는 노을만  붉게 타네 

 

 

해는 지는데

 

요란한 소리 

 

어부의  생활을 엿보는 데

 

 

 

저녁 한 끼 거리만  잡아 오는 것 같다

그런데  조기 우는 소리  처음 들었다

꺼억꺼억 

 

계속  운다 

용왕님  아들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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