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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음은 지금

영도절영해안 산책로( 3월 22일)

by 하늘냄새2 2024. 3. 26.

 

갈 때마다 새길은  생기고 

덕분에  교통체증을   지난 일이고

해운대까지 도  신나게  달려갈 수 있다는데

남항대교를  지나 

 

영도로 들어간다

 

좁은 좁은  골목사이에 

목련은  피여나고

영도는  옛 모습 그대로인 듯 하지만

 

절영해안  산책로는 

 

 

걷기 하는 사람들에게  

 

 

툭 트인  바다만큼 

가슴을  트이게 한다

 

 

해안으로  내려가는 길에

돌꽃도 심어 놀고 

 

걷기에  편하게  연결을  해주고  있디

 

 

 

멀리 송도가 보이는 

아마 송도까지  걸을 수 있기  않을까 

 

 

계단 넘어  무지개다리가  있다는데 

 

 

잠시 바다에 머물기만 한다 

 

 

파도소리 

 

 

파도여 슬퍼 말아라 

파도여 줌을 추어라 

 

다음엔  절영해안 산책로 끝까지  걸어보고 싶은 

 

 

주변에  해녀촌이  있는 것이

아마 주말이면

해녀분들 이  솜씨를  발휘할 것  같은

해삼 멍게 향이  나는 것 같다

 

 

부산 절영해안도로  맛보기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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