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춘
절기의 시작
입춘대길
봄이 시작되는 시점에서 큰 행운을 의미하는 말이라 한다
고대 중국에서 유래된 전통으로 한국에도 영향을 미쳤다한다
절기의 의미는 무엇인가
입춘이되면
생각나는
83년 4월 제주 살이를 해야 하는데
제주에는 제주만의 이사기간이 있었고
대한 후 5일에서 입춘 전 3일 사이에
이사나 집수리 따위 집안 손질을 하는데
이를 신구간이라 했다
우린 입춘도 지난 4월에 제주에 왔으니
방 구하기가 힘들었던 ,,,,
육지 사람이라고 빌려주기도 꺼려하던
재미있다
이 신구간에
사람들의 일상에 관여하는 신들이 모두 옥황상제 가 있는 날이라
무엇을 해도 탈이 없다는 재미난 속설 때문이라 한다
봄이 온다고 하니
제주의 봄이 그립다
신구간이 아닌데도
억지로 밀고 들어간
제주 도남동 집
구글지도도 찾아보니 아직 그 자리에 있다
그 시절에 아주 멋진 집이었다
2층 양옥
새색시 같은 마음으로
제주의 봄을 찾아 떠나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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