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찾은 강화 스페인 미을
주차장도 많아진
주말이라 그런가 주차비는 통과 하고
강화 스페인 마을
눈보라가 치는 날씨지만
힘찬 말처럼
스페인 마을을 달려본다
춥다
빵가게도 있고
야외공연장도 더생긴것 같고
물구나무
다양한 조각작품도 많아졌고
돈키호테 아저씨는 그대로 잘 계시고
돌지 않는 풍차
그러나 바람이 거세 서있을 수 없는
미술관통과
향수공방도 생겼고
야생마?
날씨가 조그만 좋았더라도
차 한잔 하고 싶은 풍경
곳곳에 아름다운 자리는 많은데
여기서 바라보는 노을빛도 좋을 텐데
야와 공연장도
그네도 텅텅 비어있다
바다와 아쉬운 이별을 고하고
더 좋아진 스페인 마을을
6시에 우순실 공연이 있다는데
손이 꽁꽁 발이 꽁꽁 얼어버릴것 같다
노을빛이 아름다운 시간에
다시 찾을것을 약속하며
스페인 마을 에서 퇴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