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0월 4일 녀석이 태어나고
그리고 20년 부터 터진 코로나 때문에
녀석을 만나지 못했다
그나마 영상통화가 있어 녀석과 마주 했지만
녀석은 우리를 알아볼까
녀석이 아플때도 가보지 못하고
할머니, 할아버지라고
말도 시켜보고
녀석이 제법
안녕 이라고 한국말을 한다
이런 녀석이 한국에 온단다
맛있는 것도 사주고 싶고
같이 놀아도 주고 싶고
어제 녀석과 오래간만에 영상 통화를 하며
마치 우리가 옆에 있는 것처럼
녀석이 또 오세요 한다
천진함에 웃고
고놈의 코로나 때문에
긴이별의시간이
6살에 만났던 손녀는
어느새 3학년이 되었고 ,,,
코로나 전보다
하늘길이 어렵지만
그래도 한국행 표를 예약했다는 소식
녀석들 입에 맞는 음식도 연구해 보고
놀이공원도 검색해두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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