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목요일 테니스장에
젊은 엄마들 팀들이 운동을 한다
의상들이 대단하다
젊음이 좋은지
용감해진 것인가?
티브에서 보던 프로선수들 의상 같다
옛날옛날엔
긴치마를 입고 운동을 했다는데
대담한 의상의
젊은 엄마들이 모두 예뻐 보인다
나도 짧은 치마를 입던 시절 있었건만
그저 부럽다
주책맞게 따라 입을 수도 없고
헐렁헐렁한 내 모습이지만
테니스를 할 수 있다는 게 내게는 행운
테니스는 기술력, 정신력, 체력을 요구하는 스포츠로 알려져 있다
이 재미있는 테니스가
11세기에 프랑스 승려들은 벽에 대고 손으로 공을 치는
:주드폼(손바닥게임)이라는 게임을 개발했고
이게임이 유럽 귀족들 사이에 인기를 얻었고
결국 우리가 인식하는 테니스게임으로 발전한 것이라고 한다
유럽의 귀족들 사이에 엄청난 인기를 끌었고
지위와 부의 상징이었다 한다
프랑스 영국과 같은 나라에서 번성했으며
왕궁과 영지에 많은 코트가 만들어졌다한다
지금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게임이 되었고
테린이란 말까지 생긴
난 오래오래 동안
테니스를 할 수 있는 체력이 주어지길 바라며
오늘도
옆코트 젊은 엄마들 한껏 부러워하면서
즐겁게 3게임..
다음엔
체력 안배를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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