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장에 딸 곃혼시킴 혼주가 답례로 복분자주를 가져왔다
복분자주는 고창이 최고라는
회원 한 분이
지인이 고창에서 직접 복분자주를 담근다는
해서
페트병 2병을 주문했다
달달하고 산뜻한 맛이
딱 내 취향이다
잠자기 전 한잔으로 꿀 잠을 자고
운동 후 벌컥벌컥 한 잔
감미로운 음악 같은 맛
곶감 쏠랑 쏠랑 빼먹듯
한잔해 한잔해
또 한잔해 한잔해
페트병이 바닥을 보이고
다시 주문하려니
헐
값이 올랐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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